-
[사설] 기소 22개월 만에 첫 증인신문 연 ‘울산시장 사건’
문재인 대통령이 2014년 7월 울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송철호(왼쪽)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 송 후보는 2018년 울산시장에 당선했는데 그 과정에서 청와대의 선거
-
보수의 원흉서 보수의 미래로…윤석열 '직진 인생' 61년 [윤석열의 인생]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하 직함 생략)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윤석열은 5일 열린 국민의힘 제2차 전당대회에서 당원투표(50%)와 국민여론조사(50%) 합산 결과 4
-
홍준표 "가난해도 정직하게 살면 누구나 복 받는 세상 만들겠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31일 자신이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당 대표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제명한 것에 대해 "당원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한 데 대해 진심으로
-
[고현곤 칼럼] 대장동에 고건 같은 공직자는 없었다
고현곤 논설주간 겸 신문제작총괄 1990년 봄 서울시장실.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이 고건 시장을 찾아왔다. 정 회장은 수서지구에 주택조합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토지를 특별분양해
-
[이상언의 '더 모닝'] 노무현의 측근, 이재명의 측근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치인의 '측근'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중앙포토] ‘노무현대통령의측근최도술ㆍ이광재ㆍ양
-
지지층 결집시킨 이재명 ‘거친 입’ 전략, 무당층·중도층 많은 본선서도 통할까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도 쾌속질주를 이어가며 대세론을 굳히고 있다. 대장동 사건을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되치기한 전략이 당내 경선에서 효험을 봤다는
-
대장동 맞선 이재명의 '거친 입' 전략, 본선에서도 통할까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개발 의혹에도 쾌속질주를 이어가며 대세론을 굳혔다. 대장동 사건을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되치기 한 전략이 당내 경선에서 효험을 봤다는 분석이 나온다.
-
김종민 “김오수 검찰총장, 화천대유 사건 왜 침묵? 대선 개입하나”
김종민 변호사. 연합뉴스 김종민 변호사는 27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화천대유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오수 검찰총장은 썩어 문드러진 성남 대장동
-
김기현 "이재명, 대장동 의혹 떳떳하다면 국감장 출석해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이 지사가 떳떳하다면 수사를 받겠다고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국감장에 증인으로
-
"안전해서 이자도 별로 안줘요" 이 말에 노후자금 몽땅 털렸다
━ [2회] 금융사기공화국의 진화 : 은행·증권은 왜 가담했나 4월 15일 오후 서울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 앞에서 NH농협금융의 옵티머스펀드 계약 취소 및 원금 전액
-
"언론재갈법 진짜 목적은 與 집권연장"…총력저지 외친 尹·崔
범여권이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 처리를 예고하자 야권이 총력 저지에 나섰다. 나흘만에 공개행보를 시작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2일 국회 소통관에
-
최재형 “‘언론말살법’ 저지 하나로 뭉쳐야…비전발표회 연기하고 투쟁하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22일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 저지를 위해 당 대선후보들의 비전발표회
-
언론중재법 수정 꼼수 부린 민주당…야당과 전문가 "위헌·개악"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전체회의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박정 국회 문체위 여당 간사가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언론사의 고의와 중과실에 따른 허위 조작 보도에 최대
-
'이용호 게이트' 장본인, 출소 뒤 또 금융범죄…징역 2년 확정
김대중 정부 시절 권력형 비리 사건인 ‘이용호 게이트’의 장본인 이용호(63) 전 G&G그룹 회장이 출소한 뒤 1년이 채 되지 않아 또 다른 금융 범죄를 저질러 유죄가 확정됐다.
-
"조민 7대 스펙 가짜" 판결에도…당시 與의원들 "증거 불확실"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입시비리 혐의 등이 유죄로 인정돼 11일 징역4년형의 실
-
"정경심 판결 충격크다" 조국, 뼈 때린 3가지 질문엔 입 닫았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자신과 정 교수의 자녀 입시비리 의혹 재판에 출석했다. 조 전 장관은 “정경심 교수 2심 판결에 충격이 크다.
-
與주자들 '음주운전 재범' 공세에…이재명 "동료에 대한 애정 문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3일 자신의 음주운전 전력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고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부동산 정
-
[월간중앙]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말하는 개헌론 배경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7월 8일 서울 종로구의 한 사무실에서 대통령 임기 말 개헌 바람이 부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이 고문은 “개헌은 시대 과제이지만, 여권 일각에서 선
-
'김학의 공익신고' 좌천된 장준희 “불법출금 수사 안 끝났다”
김학의 불법출금 의혹 사건 공익신고자 장준희 부장검사. 중앙포토 ‘김학의 전 법무차관 불법 출국금지(불법출금)’ 사건의 공익신고자가 얼굴을 8개월 만에 드러났다. 2019년 6월
-
옵티머스 김재현 1심 징역 25년…안갯속 정관계 로비 수사는
뉴시스 연 3%. '희대의 금융 사기극'을 벌인 옵티머스자산운용 일당이 안전한 공공기관 매출채권 투자로 얻을 수 있다며 제시한 수익률이다. 옵티머스 일당들은 이를 통해 1조352
-
檢 "입시·펀드·공직 불로소득"에 정경심 "딸에 고통 골백번 후회"
'사모펀드 및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를 받는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 [뉴스1] “저 자신은 물론이고 가족 전체가 지옥 같은 고통의 시간을 보낸 2년이었습니다” 정경심(59
-
[사설] 폐지론 제기된 여성가족부, 존재의 이유 성찰해야
지난해 6월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여성가족위원회 당정청협의회에 이정옥 당시 여성가족부 장관(왼쪽 앞줄 둘째)이 참석했다. 그는 장관 시절 오거돈 전 부산시장
-
[사설] 옵티머스 사태, 꼬리 자르기 안 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단체 회원들과 옵티머스펀드 피해자들이 지난 4월 서울 서대문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NH농협금융에 대해 피해자들에게 투자원금
-
[오병상의 코멘터리] 포항 수산업자? 사기꾼이 너무 많다.
포항 수산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윤석열 대변인 이동훈. 조선일보 논설위원이었던 그는 6월 10일 대변인이 되었고, 20일 전격 물러났다. 사기에 연루된